▲ 민병주 의원 |
총선에서 경쟁자가 될 것으로 점쳐지는 새정치민주연합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에 비해 다소 부족한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으로 보인다.
특히, 유성이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야당에 대한 지지도가 높았던 것을 감안, 연구원 및 청년층 표심 공략에 부심하는 모습이다.
민 의원은 지난 4일 충남대학생들과 만났다.
충남대 총학생회가 청년실업 문제와 관련 민 의원의 인생 모토나 철학 등을 공유키 위해 제안했다.
민 의원은 또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키 위해 마련한 지원방안을 내세우며 청년 표심을 자극했다.
앞서 민 의원은 지난달 중순 대덕특구 내 롯데케미칼연구소를 비롯한 4개 연구소 및 벤처기업을 찾아 현장연구원들의 애로사항을 청휘, 제도 개선 등을 약속한 바 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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