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설진로캠프는 대학교의 우수한 물적 인적 자원을 활용해 중·고등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부합하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으로 도내 10개 대학에서 25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참가학생들은 이 캠프를 통해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할 수 있는 힘을 키우게 된다.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도내 10개 대학과 업무계약을 체결하고 진로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대학의 전문성을 활용해 위탁 운영하게 된다.
캠프 운영기간은 4일부터 7월31일 까지 토요일과 방학 기간이며, 총250회 88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진행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들의 진로발달 단계와 학교 교육과정을 준수하도록 했으며 모두 전문가의 컨설팅과 검토과정을 거쳤다.
주요 주제별 체험 분야는 백의천사 캠프, 시문화 캠프, 역사탐방 캠프, 기자 캠프, 항공승무원 캠프, 모의법정 캠프, 경찰경호캠프, 요리조리 캠프, 멘토멘티 캠프 등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이 높은 분야들로 엄선 했다.
교육연구정보원 노진호 원장은 “상설진로캠프는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만큼 본원과 대학은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꿈과 끼에 따라 행복한 미래를 설계해 실천할 수 있도록 알차고 내실 있는 캠프가 돼야 하며, 모든 체험과정은 반드시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포=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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