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서 박육순 회장은 “장기적인 건설부동산시장 침체와 공사물량 감소로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상황 속에서 지난해의 경우, 건설공사 실적이 909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8% 증가하는 등 매출 신장을 일궜다”고 말했다.
박회장은 또 “지방자치단체에서 주체하는 지역건설경제활성화 대책회의에 모두 참석하고, 관공서를 수차례 방문해 분리발주와 주계약자공동도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며 “설비업계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설비관련 대학과 산학협약을 맺고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날 설비건설협회는 2015회계년도 사업계획(안)과 2015회계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