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실시한 다문화 부부교육에 12가정 24명의 부부가 참여했다. |
이날 교육에는 12가정 24명의 다문화 부부가 참여하여 진지하게 교육에 임했다.
전형적인 농촌 지역인 예산군은 아직까지 많은 남편들이 가부장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날 교육을 받으며 부부는 수직적인 관계가 아니라 수평적인 관계이며,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조화를 이루어 가는 과정임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강의를 들으며 미처 몰랐던 부부의 역할에 대해 남편들과 아내들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교육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꾸려 나갈 것을 기대해 본다.
예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