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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들 이순신 장군이 쓴 일기가 왜 '난중일기'인지 아나” “그럼요. 임진왜란 중에 썼으니까 '난중일기'죠.” “아니야. 이순신 장군이 매일 매일 일기를 쓰셨는데 하루는 너무 피곤하셔서 그냥 잠자리에 드셨지. 전쟁 중에 매일 일기를 쓴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잖아. 그랬더니 문밖에 있던 부하가 '장군, 일기를 쓰셔야 합니다' 그런거야. 장군께서 '오늘은 피곤하구나. 낭중에 쓰자, 낭중에' 그래서 난중일기가 된거라구.” 출판 도어즈, 저자 신상훈, 페이지 308쪽, 가격 1만3500원.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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