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세계적 통신사 AFP통신은 이날 체육회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박태환의 올림픽 출전 여부에 대한 기사를 전했다.
AFP는 “박태환이 내년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할 수 있다”는 체육회 관계자의 멘트를 소개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박태환의 출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여지를 남겼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항상 융통성의 여지는 있다”고 귀띔했다. 상황에 따라 박태환에 대해 특별 예외 조항을 둘 수 있다는 뜻이다.
체육회 관계자도 지난달 박태환 청문회 대책 회의에서 “여론에 따라 조항 적용이 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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