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선의 늘어난 공급좌석으로 서민들의 이용편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고속철도 운영자인 코레일 입장에서는 근심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
호남고속철의 현재 1일 이용객은 2만4000명으로, 신노선 개통 후에는 항공, 고속버스, 승용차 등으로부터 수요전이 1일 6000명을 감안해도 3만명 수준에 머물 것으로 코레일은 예상. 이에 따라 1일 1만2000여석의 잔여석이 발생하는 초과공급이 우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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