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다문화가족나눔봉사단 출범

150여명 봉사 향한 '착한 어울림'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순미)는 지난 8일 다문화가족나눔봉사단 어울림의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시 다문화가족나눔봉사단은 2009년 조직돼 다양한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150여명의 다문화가족과 일반시민이 봉사단원으로 가입돼 활동하고 있다.

가족봉사단은 지역에 다문화공연봉사활동과 환경봉사활동을 중점으로 효율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다문화가족봉사단원들이 펼치는 공연의 질적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출범식은 가족봉사단원들의 숨은 재능을 발굴하기 위한 콘테스트도 열어 다문화가족 공연봉사활동의 참신한 프로그램 개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다문화가족나눔봉사단은 건강하게 정착한 다문화가족이 봉사 공급자로 활동하며 다문화가족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 향상 뿐 만 아니라 지역 봉사에 대한 의미를 확대해 다문화에 대한 의식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다문화가족 봉사단이다.

한편 봉사단은 매달 4째 주 일요일 오후 정규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활동 분야는 찾아가는 기관 봉사, 공연봉사, 환경봉사,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자원봉사교육 등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또한 나눔 그리고 행복을 몸소 실천하며 대한민국 당진의 당당한 시민으로서 활동하는 다문화가족나눔봉사단에 지역민들의 많은 후원과 관심이 요청된다.

당진=레티투하 명예기자(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