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와 김홍장 당진시장, 도의원, 환경단체 및 기업체 관계자,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은 물 관리 유공 공무원과 민간인 8명이 도지사상을, 그림공모전 입상자 10명은 도지사상과 도교육감상, 환경보전협회장상 등을 각각 수상했다.
기념식 후에는 도랑살리기 우수사례 발표 및 전진대회에 이어 삽교호 주변 정화활동 등이 진행됐으며, 그림공모전 입상작 및 사진 전시회, 금강생태 전시회, 푸르미 이동환경체험교실 운영, 수돗물 시음회 등의 부대행사도 열렸다.
전진대회에서는 깨끗한 물 관리 실천에 마을 주민과 NGO, 지역 기업체들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이 낭독됐다. 결의문에는 ▲주민이 '마을 도랑살리기 주체자'로 ▲기업체는 '지역 수질 개선운동 적극 참여'를 ▲시민단체는 '협력자로 교육·홍보 지원'을 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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