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코레일과 공동으로 KTX 공주역을 이용해 백제문화권을 여행할 수 있는 4대 대표코스를 발굴, 개통일부터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4대 대표코스는 ▲공주코스 ▲부여코스 ▲공주·부여코스 ▲농촌체험 코스 등이다.
공주코스는 코레일관광개발이 주관하며 무령왕릉과 국립공주박물관, 공산성, 석장리 박물관, 백미 고을 등을 둘러보는 것이다. 아름여행사가 주관하는 부여코스는 정림사지, 부소산성, 백마강 유람선, 능산리 고분군, 구드래 음식특화거리 등의 여행지로 구성했다.
공주·부여코스는 공주코스와 부여코스 모두를 관람하는 것으로 KTB투어가 주관하며, NH여행이 맡은 농촌체험코스는 국립공주박물관과 부여 기와마을, 농산물 수확 체험, 백제 떡 만들기 체험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코레일은 각 여행상품에 요금 할인을, 도와 공주시·부여군은 입장료, 버스 및 문화해설사 지원 등을 실시, 관광객들이 KTX를 타고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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