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최근 도청 소회의실에서 평생교육협의회를 열고 '2015년 평생교육 진흥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생애주기별 인재육성 등 5대 정책 목표에 따른 핵심과제별 90개 세부사업(교육청 41개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추진되는 평생교육 세부사업은 ▲청년 희망 내일 찾기 ▲여성 도움닫기 교육 지원 ▲4050 뉴 스타트 사업 ▲실버러닝 프로젝트 ▲문해교육 아카데미 활성화 지원 ▲농어촌 배움 코디네이터 교육 지원 ▲찾아가는 도서지역민 힐링 캠프 등이다.
이밖에 ▲軍·장애인 활성화 지원 ▲일-학습 선순환 프로젝트 ▲소상공인 직업 역량 강화 ▲사회공헌형 나눔경제 조성 등 핵심과제별 중점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도는 아울러 평생교육 시행계획(안)에 따라 여성·실업자·다문화가족·농어민·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이번 협의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시행계획을 보완·확정해 교육부에 제출하고, 이를 토대로 도민의 역량 강화 및 삶의 질 제고를 내실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김용찬 도 기획조정실장은 “21세기는 창조적 지식기반이 큰 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지식기반사회로 전생에 걸쳐 끊임없는 학습이 필요한 시대”라며 “도민을 위한 평생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 평생교육진흥원을 중심으로 도와 도 교육청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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