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의 매케크니 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범경기에 5회초 3루수로 교체 출전했다.
두 차례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볼넷 하나로 경기를 마쳤다.
강정호는 전날 열린 연습경기에서도 3루수로 호수비를 펼쳤다.
미국 언론도 3루 수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격수 뿐 아니라 3루수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셈이다. 유격수 자리에는 조디 머서가 선발 출전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7-13으로 졌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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