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 소통마당은 매주 월요일 오전 대변인이 주간 행사계획과 보도계획, 정례브리핑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일주일간 언론매체에 보도된 기사를 중심으로 시의 입장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미리 설명하는 자리다.
김재근 대변인은 16일 첫 월요 소통마당에서 “환경오염 취약업소 관리 강화방안에 대해 환경 오염 중점관리대상 업소를 선정해 전담관리 공무원을 지정 운영하는 한편 금강유역환경청, 환경보전협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휴일에도 2인 1개 반 20명의 환경오염 기동처리반 운영하고 있다”며, “3월 말부터는 취약업소에 대한 주민자율 감시단을 구성하고 우체국 집배원을 활용한 감시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악취민원 발생업소에 대해서는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검사기관의 협조를 통해 정밀분석을 실시, 원인 규명과 대책방안을 마련하고, 하천 책임감시제 시행으로 취약업소의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한 주기적인 하천순찰 등으로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월요 소통마당은 세종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과 시정 이슈에 대해 언론과 소통하며, 우리 시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고 언론의 의견을 직접 청취할 수 있는 상호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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