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화재는 테미고개 인근의 주택에서 시작돼 집 한 채를 태우고 뒤편 보문산으로 옮겨 산림 0.1㏊를 더 태웠다.
주택가 인근 보문산에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량과 소방헬기를 동원에 진화에 나섰고, 오후 4시 10분쯤 완전 진화했다.
화재발생 지역이 좁은 골목으로 이어진 산비탈이어서 소방대원이 접근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소방당국은 화재가 시작된 주택 거주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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