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부위원장에 강래구 동구 지역위원장을, 정책위원장에 이서령 중구 지역위원장, 을지로위원장에 박영순 대덕구 지역위원장을 임명했다.
또 여성위원장에 박정현 시의원, 청년위원장에 장진섭 서구의원을 발탁하는 등 12개 상설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임했다.
일사분란한 시당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당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전열을 정비했다는 의미다.
시당 관계자는 “'민생정당, 유능한 경제 정당'이라는 중앙당의 기조에 발맞춰 12개 상설위원회 위원장 선임 등 전반적인 시당 조직·운영체계를 확립했다”며 “분야별 전문가 영입을 통한 정책능력을 강화하고 골프존 사태에 대응하는 등 경제적 약자 권익보호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당은 예결위원장에는 권중순 시의원과 윤리심판원장에는 심일호 한국 감정원 이사를 각각 임명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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