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새봄을 맞아 자기계발에 대한 새로운 다짐, 독서를 통한 소양 증진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장애인 복지업무 추진을 위한 자기변화의 계기가 됐다. 이날 독서토론회에서 장애인복지과 직원들은 '꾸뻬씨의 행복여행'을 읽고, 내 마음 다시보기를 주제로 한 토론을 진행했다.
장애인복지과 한 직원은 “행복은 있는 그대로 사랑 받는 것, 진정한 행복은 먼 훗날 달성해야할 목표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존재하는 것이라는 내용이 가장 가슴에 와닿았다”며 “직원 모두가 지금 이 순간 행복을 선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지식동아리 '행복한 동행' 출범식에서는 '손으로 말해요'를 첫 연구과제로 선정하고, 청각장애인과 의사소통을 위한 수화 배우기를 실시했다.
내포=박갑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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