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완구 국무총리가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영상국무회의장에서 세종-서울 청사 간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완구 국무총리는 10일 “제 2의 중동붐이 우리 경제 활성화와 신성장 동력 육성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날 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중동 4개국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하셨다. 외교부 등 관계부처는 정상외교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공무원 연금개혁과 관련해서는, 인사혁신처와 관계부처는 공무원연금개혁 방안에 대해 조속한 합의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4월 국회에서 관련 법률 개정 등 필요한 조치가 이뤄질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오후 안종범 경제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 성과에 후속 조치에 대해 설명하고 중동 붐을 국가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 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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