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교증후군이란 학생 및 교직원들이 실내공기 오염으로 인해 일시적 또는 만성적으로 걸리는 코, 눈, 목의 건조ㆍ통증, 재채기, 코막힘, 피로 또는 무기력, 두통, 구토 등의 건강이상 증상을 말한다.
교육청은 이달 초 신도시(예정지역) 내에 27개 신설학교가 개교해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들어가고 봄철 황사가 맞물리는 시기 등을 고려해 학교 교사 내 공기 질 특별 관리에 들어갔다.
우선, 시교육청은 모든 학교에 육안을 통한 공기질 검사를 매일 1회 이상 실시토록하고 예방 매뉴얼에 따라 실내를 환기하는 베이크-아웃(Bake-out)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도록 안내했다. 또, 신설학교를 비롯해 증ㆍ개축 또는 개ㆍ보수를 했거나 책상ㆍ의자 등 새로운 비품을 반입한 학교를 대상으로 측정 전문기관에 의뢰해 오는 5월까지 폼알데하이드 및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위해물질 특별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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