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그동안 교육청을 통해 총 40여 건, 37여억원의 교육여건 개선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타당성과 시급성,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5개 사업 18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은 국제안전학교 인증사업 대상으로 아름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2000만원을 지원하고, 연서중학교 다목적강당 신축을 위해 6억7000여만원, 농촌기숙형학교인 세종고 운영비로 1억6800여만원,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1억7500여만원 등 다양한 교육여건 개선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교육여건 개선사업이 공교육 분야의 균형적 발전과 쾌적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자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나라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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