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유성구에 따르면 격대교육은 조부모가 손자녀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부모대신 교육시키는 우리나라 전통 교육방식으로, 구는 이달부터 관내 노인을 대상으로 본격 추진한다.
유성구는 격대교육의 필요성과 인식 확산을 위해 오는 16일 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에서 시니어리더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26일에는 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의는 한국격대교육연구소장과 조부모학교장으로 있는 전영철 소장이 나서 격대교육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구는 다음달 교육기부자 모집에 이어 5월 교육대상자 접수, 7월 본격적인 격대교육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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