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상황을 파악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중구의 올해 조기집행 대상액은 817억원이며, 그중 조기집행 목표액(55%)은 449억원이다.
중구는 조기집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 비상대책상황실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부서별 추진상황 및 월별추진계획의 점검을 통해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조기집행에 힘써 왔다.
그 결과 지난 6일 현재 목표액대비 29%인 130억원을 조기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6월말까지 사업별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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