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세종시는 농업인에게 농약안전사용 지도와 친환경농업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농관원충남지원은 로컬푸드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와 농약안전사용 지도를 담당하며, 위반시 출하 연기나 폐기 조치를 취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종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로컬푸드 운동은 지역 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도·농 상생 실천운동으로 소비자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신선한 지역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생산자는 유통단계를 줄여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