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옥현)가 중소기업체 26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 결과, 3월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79.2)대비 1.2포인트 상승한 80.4를 기록했다.
이는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경기활성화 의지와 신학기 도래 등으로 내부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부분별로 경공업(74.1→97.1)은 전월대비 23.0포인트, 중화학공업(83.3→86.8)은 전월대비 3.5포인트 상승했다.
규모별로는 소기업(73.1→72.5)은 전월대비 0.6포인트 하락, 중기업(91.3→92.9)은 전월대비 1.6포인트 상승된 것으로 조사돼 소기업은 중기업에 비해 경기회복에 대한 체감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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