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로] 시청 6층 남자화장실 폐지 백지화

○…대전시가 여성공무원이 많이 근무하는 보건복지여성국이 있는 6층의 남자 화장실을 모두 여자 화장실로 바꾸려 했다가 백지화.

사무실이 두 곳으로 나뉘어 있는 6층은 여성 화장실 2곳에 설치된 변기는 통틀어 4개인 반면, 2곳의 남성화장실 변기는 8개.

이를 감안해 6층의 화장실을 모두 여자화장실로 바꾸고 남자들은 5층이나 7층을 이용하도록 추진하기 위해 의견을 수렴. 하지만 '다소 불편이 있지만, 참을 만하다'는 여성 공무원들의 의견이 많아 '없었던 일'로 결정.

윤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