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 다문화이해교육 강사들이 국제가정문화교류센터에서 2015년 기획회의를 가졌다. |
다문화이해교육은 2010년에 시작해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의 모국인 일본·중국·우즈베키스탄·캄보디아·필리핀·베트남의 문화와 언어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교육을 진행 해왔다.
특히 올해 다문화이해교육과 관련해 신규양성교육은 3월부터 시작하며 지역기관 및 단체로 찾아가는 교육은 홍보를 통해 이르면 4월부터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기획회의를 통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강의를 진행 할 것인지, 대상자들에게 어떻게 더 쉽고 더 재미있게, 더 다양하게 교육을 제공 할 수 있는지 등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황지란씨(중국)는 “당진시민들에게 중국 문화와 언어를 알려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중국 문화를 함께 공감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며 “봄처럼 아름다운 모습으로 만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하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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