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도배·장판 교체, 방수·난방·시설 보수 등 집수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가구당 22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서구구는 지난 달 각 동 주민센터에 접수된 기초생활수급자 집수리 신청가구 중 구조안전, 화재위험, 건강 등을 고려해 28가구를 선정했다.
서구 관계자는 “저소득층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집수리사업으로 저소득층 생활불편해소와 건강문제해결이 기대된다”며 “붕괴나 화재위험으로부터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해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6200만원을 투입해 38가구에 난방시설 설치, 구조물 보수, 도배장판 교체 비용을 지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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