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에 따르면, 2015년 1차 신규발굴 국비사업 62건 중 31건의 주요 투자사업은 과학문화산업본부 5건으로 가장 많고, 경제산업국과 보건복지여성국, ,교통건설국이 각각 4건씩, 문화체육관광국과 환경녹지국, 도시주택국, 도시재생본부가 각각 3건씩, 농업기술센터 2건 등으로 집계됐다.
국비 확보 목표액으로는 과학문화산업본부가 625억 원으로 가장 많고, 경제산업국 115억 5000만 원, 교통건설국 55억, 도시재생본부 46억, 보건복지여성국 41억 8000만 원, 도시주택국 31억 4000만 원, 환경녹지국 31억 1000만 원, 문화체육관광국 30억 4000만 원, 농업기술센터 2억 원 등의 규모다.
정부 부처별로는 사이언스 콤플렉스 국비 500억원 지원을 놓고 대전시와 갈등을 빚고 있는 미래창조과학부가 550억 원으로 가장 많다.
국토부가 88억 4000만 원, 고용노동부 79억 원, 문화체육관광부 71억 4000만 원, 산업통상자원부 65억, 환경부 31억 1000만 원, 여성가족부 24억, 행복도시건설청 23억, 행정자치부 20억, 보건복지여성국 17억 8000만 원, 농림축산식품부 6억 5000만 원, 농촌진흥청 2억 원 등이다.
주요 투자사업 31건, 978억 2000만 원을 포함해 올해 모두 62건의 사업에서 국비 1120억 7000만 원 확보가 대전시의 목표다.
시 관계자는 “1차 국비사업 신규발굴 사업으로, 국비와 예산 규모, 사업 등이 확정된 건 아니다”며 “다음 달 2차 발굴보고회를 비롯해 향후 정부부처와의 협의 과정에서 변동이 있겠지만, 최대한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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