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지난해 12월 천안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충남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모두 25건으로 늘었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의심신고가 접수된 홍성군 은하면 덕실리의 한 농장에서 채취한 가검물을 정밀 분석한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이 농장은 돼지 1700마리를 기르고 있다.
도는 구제역 증상을 보인 돼지 2마리를 비롯해 20여 마리를 살처분할 계획이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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