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새 단장을 마친 세종시 신도시 3-1생활권 견본주택 단지 모습.
행복도시건설청 제공 |
행복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본부는 16일부터 이 같은 변화상을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단지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3-1생활권 운동장 부지에 조성된 후, 숱한 민간아파트 분양 공간으로 자리잡은 바 있다.
하지만 울퉁불퉁한 바닥 포설 골재들은 방문객 진입 불편 및 안전사고 우려를 가져왔다.
LH는 지난달부터 8억원 사업비를 들여 아스콘 포장공사를 진행했고, 지난 15일 1300여대 주차장과 내부 도로 공사를 완료했다.
단지 뒷면 적치물 미관 문제는 다음달까지 펜스 설치, 부지 부족은 이달 중 유보지 내 견본주택 단지 추가로 각각 해소한다.
조현태 LH 본부장은 “그동안 도시미관 저해와 비산먼지 등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넘어 부지부족 등의 문제를 해소하는 전향적 대책”이라며 “전국 각지 투자자가 행복도시 관문에 대한 좋은 첫인상을 가질 수 있다. 분양시장 활성화 지속과 행복도시 활성화에 적잖은 보탬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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