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순재, 신구와 함께 그리스로 출국하는 배우 최지우. CJ E&M 제공 |
배우 최지우가 나영석 PD와의 인연을 이어간다. '삼시세끼'에 게스트로 출연한데 이어, '꽃보다 할배-그리스 편'에 출연을 확정한 것.
CJ E&M은 지난 15일 “최지우 씨가 여행 멤버로 합류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 최지우 씨는 입출국을 비롯해 모든 여행 일정을 함께 하게 되며, '보조 짐꾼'의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의 말을 전하며 “'삼시세끼' 출연 당시 이순재 선생님과 어우러지는 분위기도 좋았고, 이서진과의 호흡이 좋아 제작진에서 출연을 권했는데 흔쾌히 촬영에 임해줘서 함께 여행길에 오르게 됐다”고 출연 배경을 알리기도 했다.
이어 “무뚝뚝한 아들 역할을 해왔던 이서진과는 달리 최지우가 애교 많은 딸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꽃보다 할배-그리스 편' 제작진과 짐꾼 이서진 그리고 보조짐꾼 최지우를 포함한 멤버들은 15일 출국했다. 이들은 열흘 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는 25일 귀국할 예정이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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