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구축되는 지원체계는 복지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소속 회원들을 1대 1로 연결시켜 상담접수, 처리, 사후관리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다.
도는 서비스 대상자 발굴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장애인재단, 중부재단 등과 연계한다.
도가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지난해 도 장애인 민원상담소에는 교통 문제 등 일상생활의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2660건, 중증장애인들의 보장구 문의 770건, 직업상담 744건 등 총 6192건에 달하는 민원이 접수돼 장애인 민원 해결에 대한 필요성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원스톱 지원체계를 포함한 각종 장애인 민원상담 문의는 도 장애인 민원상담소(041-853-4907~9)로 하면 된다.
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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