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은 이날 수사관을 조합 사무실에 보내 지난 해 회계장부와 정관, 조합 결제서류 등 일체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압수수색을 당한 농협은 조합원을 위한 편의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시설 이용권 1000매를 조합 업무추진비로 결제해 조합장 등이 무단 배포한 혐의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해당 농협은 시설 이용권 1000매를 200만원에 조합 업무추진비로 구입한 뒤 이를 조합장 등이 무단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병안·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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