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축제육성위원회는 현장평가와 서면평가, 축제육성위원회 위원 평가 등을 기준으로 대표 축제 2개, 우수 축제 6개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표축제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대전효문화뿌리축제다. 계족산맨발축제를 비롯해 유성온천문화축제, 금강로하스축제, 디쿠페스티벌, 견우직녀축제와 대전국제와인페어 등은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효문화뿌리축제에는 4000만원의 시비가 지원되고 온천문화축제, 금강로하스축제, 맨발축제 등은 각각 2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나머지 축제에도 시비가 지원된다.
한편, 시는 2013년부터 '市 지정축제' 제도를 도입해 매년 평가를 통해 발전가능성이 크고, 대전을 찾는 관광객에게 소개할 수 있는 대표축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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