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대학생활체육회는 지난 12일 대전 둔산동 모 식당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김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김 교수는 “전임 진윤수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회원들과 협회를 잘 이끌어가겠다”며 “대학스포츠동아리 활동 지원 및 육성, 종목별 대학스포츠동아리 대회 개최, 대전시대학생활체육축전 개최, 충청지역대학동아리 배구대회 등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감사에는 김원현 대덕대 교수가 선임됐다. 지난 2003년 대학생들의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된 대전시대학생활체육회는 현재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학생을 위해 운영되는 생활체육단체다.
초대 진윤수 회장은 출범 당시부터 2014년까지 12년간 대학생활체육축전을 꾸준히 개최하고, 대학생활체육 자원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많은 기여를 해 왔다.
대전시생활체육회는 이날 신임 회장 선출 이외에도 2014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심의,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보고를 진행했으며, 시생활체육회 이승현 사업부장에게 감사패를, 장학영·최미영 이사에 대한 위촉패를 각각 수여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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