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하는 부여군정… 행복지수 'UP'

군민과 함께하는 부여군정… 행복지수 'UP'

2018년까지 27개사업 436억투입 '경제 활성' 백제역사유적 유네스코 등재로 관광1번지 속도

  • 승인 2015-02-15 13:12
  • 신문게재 2015-02-16 13면
  • 부여=여환정 기자부여=여환정 기자
▲ 비츠로 씨엔씨 준공식, 전통시장 야시장 조감도, 친수구역 조감도.
▲ 비츠로 씨엔씨 준공식, 전통시장 야시장 조감도, 친수구역 조감도.
부여군이 2015년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고 있다. 행정과 군민 모두의 인식과 발상을 전환하고 지역개발의 비전과 소통을 위한 주민참여형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군정을 해결하며 민·관 모두가 상생과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행복도시, 부자도시, 경제도시, 관광도시, 복지도시, 미래도시 등 6개 분야 64개 시책을 확정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전통적 농업강군의 저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와 소득증대를 위한 미래산업인 농업을 6차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농업기술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백제문화단지 복합몰과 연계한 중부권 최대의 종합레저타운 유치,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을 통해 전국 제1의 종합레저 및 휴양관광도시가 되도록 하고 우수기업 유치,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쟁력있는 상권을 조성함은 물론 시대변화에 발맞춘 복지인프라 개선을 위한 가족행복재단, 건강재활센터를 건립 운영해 군민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행복도시 부여(군민이 행복한 주민친화도시 건설)

군민에게 다가가는 힐링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및 '열린문화공연'을 확대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부여군평생학습관을 건립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그 어느때 보다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365생활안전 체험교육센터'를 건립해 체험형 재난대응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들의 안전불감증 개선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각종 CCTV 관제기능을 통합 연계하고 범죄 및 재난, 재해발생시 유관기관과 신속하게 합동대응하여 주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도시의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부자도시 부여(굿뜨래 제2창업으로 첨단농업도시 조성)

농업환경과 시대흐름에 맞는 새로운 신기술을 보급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과 특성있는 지역자원을 적극 발굴 육성하며, 굿뜨래 2창업의 전진기지 구축을 위해 로컬푸드 자급률 50%, 친환경 농산물 50%, 로컬푸드 산업화 육성 50개소 달성을 목표로 한 굿뜨래 푸드 2050 프로젝트를 추진함은 물론 해외시장 다변화를 통해 굿뜨래 고품질 농산물의 수출활성화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 등의 물류문제 해소와 함께 판로여건 개선을 위한 중부권 친환경 농산물 광역유통센터 건립,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도시조성을 위한 귀농인 보육센터 건립, 굿뜨래 제2창업을 진화시키기 위해 로컬푸드 육성, 농촌 전략기업 육성, 웰빙마을 활성화 등 농식품 창조산업화 클러스터를 구축해 농업하기 좋은 선호도시 건설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경제도시 부여(약속이 희망이 되는 역동적인 경제도시 건설)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원도심 상권 경영개선을 위해 상품개발, 컨설팅 지원 등을 담당할 상권활성화 재단을 출범시킨데 이어, 2018년까지 27개 장단기사업에 436억원을 투입해 부여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부여도심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비롯하여 차없는 이색창조거리 조성, 전통상가 리모델링, 도심간판 정비, 부여 대표상품개발, 중앙로 특화거리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활력 넘치는 상권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단위 아파트 단지조성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도시가스·상하수도 공급확대로 생활경제비용 절감과 안전한 주민보건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생산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소득 증대를 위해 2020년까지 홍산면 일원에 1806㎢(약55만평) 규모의 상생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지역내 일자리의 안정적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여'를 만들고 유망기업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관광도시 부여(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관광도시 조성)

세계에 부여의 백제역사유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부소산성, 관북리 유적지, 정림사지, 나성, 능산리고분군 등 5개 백제역사유적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하고, 관북리 사비왕궁터 발굴에 따른 지구지역 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위해 2021년까지 부여읍 쌍북리 및 석목리 일원에 370세대 규모의 사비마을 이주단지를 조성, 고도지역 이주민의 정주체계를 마련하면서 역사문화도시로서의 도시경관을 정비한다. 또한, 구드래 일원에 한방한옥, 전통난전, 백제정원 등 한옥체험시설과 저잣거리 등 문화체험시설인 구드래 역사마을을 조성해 체험과 역사가 공존하는 역사문화공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복지도시 부여(행복한 동행을 꿈꾸는 도시 건설)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복지 형태의 일자리, 공동작업과 제조판매 형태의 시장진입형 일자리를 매년 5%씩 확대하고, 기혼여성의 보육문제 및 사회 재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여성 취업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층 주민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교육비 및 교통비 지원, 굿뜨래해피카 운영, 사랑의 빨래방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와 맞춤형 복지 제공을 위한 가족행복재단 설립, 건강한 군민을 위한 건강재활센터 건립 운영으로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재활센터를 건립 운영해 군민의 건강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도시 부여(끊임없는 도전으로 성장하는 미래도시 건설)

수십년동안 침체되어 있던 지역의 열악한 생활기반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SOC사업으로 평택~부여~익산간 고속도로, 충청내륙문화철도 조기 착공을 도모하고 KTX 공주역~부여 연계교통망을 구축함은 물론 백제문화단지내 복합몰과 연계한 중부권 최대 종합레저타운을 유치해 전국 제1의 종합레저 및 휴양 관광도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우 군수는 “지난해 민선군정은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두 수레바퀴를 밀고 끌며 부여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결과 행정 전 분야에서 걸친 공신력 있는 외부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히며 “우리군 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는 인구감소의 터닝 포인트 마련을 위해 2015년을 부여군 인구증가 실천의 해로 정하고 인구 7만지키기에 전 군민의 역량을 모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군수는 “주민들이 매일 마주치는 일상생활의 현장에서 함께 합의할 수 있는 공공성의 가치를 찾아내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군민감성복지 100대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민선6기 군정은 변함없는 자세로 군민들의 바람과 요청이 있는 곳이면 언제나 군민들의 손과 발이 돼 줄 것임을 약속하며, 특히 단체장의 리더십, 그리고 군민들의 팔로우십이 하나가 돼 우리 부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담보해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져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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