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가기위한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1인 1전공동아리 등 맞춤식 도제교육=주간 80명, 야간학부 100명 등 여전히 주ㆍ야간 수업을 병행하고 있는 사회복지과는 지난 10년전만해도 주ㆍ야간 각각 160명의 학생들을 모집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렸다. 충북 옥천을 비롯해, 전북 무주, 대전시청, 계룡 대 등 다양한 지역과 기관의 분교를 운영하며 사회복지에 대한 맞춤식 교육을 실시했으며 대학 구조조정으로 인한 정원 감축에도 여전히 주ㆍ야간 180명을 모집하며 꾸준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대덕대 사회복지과의 가장 큰 경쟁력을 꼽자면 8명의 전임 교수와 이들 교수들이 이끌고 있는 전공 동아리 활동이다.
“잠자는 것 빼고는 함께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교수와 학생들간 밀착 지도를 실시해 대덕대내 선도학과는 물론 전국에서도 사회복지를 가장 잘 가르치는 과로 손꼽히고 있다.
복지관에 대한 서비스 평가와 실태 보고서 작성 등 4년제 학생들과 견줘 손색없는 현장 실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P&R과 복지 어울림'을 비롯해 초급과 중급, 고급 과정까지 맞춤식 수화 교육을 실시하는 '수화사랑 손짓사랑', 사회복지사에게 가장 많이 요구되는 현장 실무경험을 쌓을수 있는 봉사 동아리인 '한울타리' 등이 이 학과내 전공 동아리로 운영중이다.
이와 함께 미술심리 상담이나 가족상담, 다문화 가정, 노인 등 영역별로 상담과정을 개설한 '뻔뻔(FUN-FUN)상담동아리, 실질적인 사회복지 관련 행정업무를 익힐수 있는 '복지세상', 사회복지사 1급과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무원ㆍ편입 동아리' 등 다양한 전공 동아리가 마련돼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수 1명이 10명 안팎의 학생들을 담당해 학생들이 입학할 때부터 졸업후 취업까지 상담과 진로까지 맞춤식으로 제공해 그 어떤 교과 수업보다도 높은 교육효과를 내고 있다.
▲학사 학위 취득 가능한 전공심화과정 운영=대덕대 사회복지과의 전공심화 과정은 대전에서는 전문대학 최초로 도입돼 현재까지도 유일하게 운영중이다. 3년에 한번씩 이뤄지는 교수진과 입학 졸업 실적, 산업체와의 연계, 교육 과정 심화 등 깐깐한 심사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고 있는 대덕대 사회복지과의 전공심화 과정은 2제 대학으로서 4년제 못지 않은 비전을 학생들에게 제시하며 가장 경쟁력있는 학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일반 4년제 대학이 이론 중심이라면 대덕대 사회복지과의 전공심화 과정은 실무 중심의 현장 중심 교육이 이뤄진다는 점도 특징이다.
현장에 재직중인 실무진들이 교수로 참여해 현장, 실무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운영되는 것도 큰 경쟁력으로 꼽힌다. 여기에 한 학기 학비가 130만원대로 국립대보다도 저렴한데다 현장 재직자들의 직무를 업그레이드 할수 있는데 중점을 두고, 오후 7시부터 수업이 시작되는 것도 대덕대 전공심화과정만의 강점이다.
전공심화 과정을 졸업한 학생 가운데 몇몇 학생들은 대학원에 진학하기도 했으며, 박사급도 배출했다. 현재는 3명의 박사과정 학생들이 연구와 강의를 진행중이다.
전공심화과정이 아니더라도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등 4년제 대학과의 편입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공주대와의 협약을 통해 무시험으로 편입도 가능하다. 여기에 산업체 직장인들의 재교육을 실시하는 '산업체위탁과정' 역시 대덕대 사회복지과의 실무교육의 핵심이다.
재학생 가운데는 시의원이나 구의원 등 지방의회 의원을 비롯해 병원을 운영하는 의사, 공무원, 경찰 등 다양한 직군의 재직자들이 참여하며 열성적으로 수업에 참여한다.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사람에서부터 현재 직무 업그레이드를 위한 실무자까지 다양한 재직자들이 수업을 듣지만 전문적인 교수진과 맞춤식 교육으로 교육에 대한 만족도도 매우 높다.
▲넓은 인적 네트워크ㆍ사회복지전문가로서의 사명감 제고=국가공인 사회복지사 2급을 비롯해, 청소년 지도사, 요양보호사, 미술심리상담사, 수화통역사, 운동재활지도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대덕대 사회복지과의 가장 큰 강점이라면 4000명 넘게 배출한 졸업생들로 이뤄진 단단하고 촘촘한 인적네트워크를 꼽을 수 있다.
어느 복지현장에 나가도 중간 간부로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이 포진해 있는데다 16년간의 운영 노하우는 학생들에게 사회복지 전문가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주고 있다. 여기에 교수들과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며 사회복지관련 업무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는 것도 학생들이 직접 사회에 나가 마주하는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돼 준다.
주간과정에 15명에서 20명정도 입학하는 만학도들 역시 사회복지과의 자산이다.
어머니와 자녀가 함께, 자매들이 함께 입학하는 경우가 많을 만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가족에 대한 추천도 높다. 학기 초반 만학도 학생들과 20대 신입생들과의 많은 나이차를 중재해 주는 것은 물론 지도교수들이다.
지도교수들이 상담을 통해서 위화감 대신 학생들과 친밀한 학과 분위기를 조성해주면 만학도들의 풍부한 사회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수업태도와 높은 취업률은 학생들에게 또 하나의 모델이 돼 준다.
여기에 나이 많은 만학도들은 요즘 젊은 세대를, 젊은 학생들은 기성 세대를 이해해주는 세대간의 소통 공간이 되기도 하다.
지도 교수들이 50시간 공부와 현장 실습을 통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할 만큼 여전히 꾸준히 역량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도 대덕대 사회복지과에만 찾을수 있는 강점이다 경쟁력이다.
체계적인 교육과 지도교수들의 밀착 지도, 다양한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사회복지과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회 복지사 양성을 목표로 개설돼 이미 지역 사회를 변화시키는 중심에 서 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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