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전시와 대전TP 등에 따르면 서류전형을 통과한 4명의 후보에 대해 11일 원장추천위원회의 면접을 거쳐 2명을 이사회에 복수추천할 계획이다.
이사회는 이달 중 개최해 최종 후보자 1명을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승인을 거쳐 대전TP 이사장인 권선택 시장이 임명하게 된다. 원장추천위원회는 산업부 4명, 시 4명 등 8명으로 꾸려져 있으며 이사회는 산업부와 시 관계자 등 당연직 6명과 교수, 대전상의, 여성경제단체 등 선임직 7명 등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4명으로 압축된 대전TP 원장 후보자들은 대전지역 출신 2명, 서울 1명, 세종 1명 등으로 알려졌으며, 관피아 논란이 거센 상황에서 공무원 출신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TP 원장 임기는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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