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천환경정비 180억 투입… 상반기 60% 조기집행

대전시는 올해 모두 180억 원(국비 132억, 시비 48억)을 들여 하천 환경정비사업에 나선다.

우선 정생천 등 5개 지구(3.1㎞)에 홍수예방을 위한 하천재해 예방사업에 83억 원, 대전천 등 2개 지구(0.9㎞)에는 16억 원을 투입해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한다.

또 고향의 정취를 되살리는 '고향의 강' 사업(0.4㎞)에 14억 원,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복원을 위해 장안·매노천 등 2개 지구(1.0㎞)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30억 원, 국가하천 유지보수와 지방하천·소하천에 37억 원을 투입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은 2월 중에 발주하고 상반기에 예산의 60% 이상을 조기 집행하고, 2015년에 하천재해예방사업 1개 지구, 생태하천복원사업 2개 지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윤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