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일정이 너무 과다한 상황에서, KTX 호남고속철 문제와 사이언스 콤플렉스 등 현안 문제가 속시원히 해결되지 않는데다,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재판까지 겹쳐 피로감이 고조되기 때문.
실제, 이번 주 월요일에는 온종일 법정에서 보냈고 화요일에는 오후 4시 30분까지 2시간 간격으로 5건, 수요일 오후 7시까지 6건, 금요일엔 오전 6시 30분부터 6건의 공식 일정. 이동 거리까지 먼 상황에서, 저녁 비공식 일정까지 합치면 견뎌내기 어려울 정도.
건강 우려에 대해, 권 시장은 “건강 유지의 비결은 매일 아침 빼먹지 않는 냉수마찰”이라고.
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