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는 2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부는 학부모의 불편해소와 정부지원 대비 형평성 문제라는 명분으로 4~5시간 교육과정 편성 개정 이유를 밝히고 있다”며 “이는 유아에게 적합한 교육시간과 유치원 운영 시간을 혼동하고 있는 한심한 작태로 연령별 발달 차이가 많은 3세와 5세에게 동일한 수업시간을 적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지난 14일 3세~5세 유아에 대한 누리과정편성 시간을 3~5시간에서 4~5시간으로 변경하겠다고 행정예고한바 있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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