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 줌In]복사하면 딱 걸려요

조폐공사, 위변조 방지기술 KTC 공인시험성적서에 제공

▲ 복사 전→후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3일부터 위변조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공인 시험성적서를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최갑홍)에 제공한다.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전기·전자제품 안전인증 및 기계분야 시험, 검사 등을 수행 후 인증평가제품에 대한 시험성적서를 발행하는 기술표준원 산하 공공기관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위변조 방지 기술은 은화, 복사방해패턴과 스캔방지 홀로그램 등 조폐공사가 지난해 9월 위변조방지 신기술 설명회에서 공개한 기술이 포함돼 있다.

김화동 사장은 “조폐공사는 국민이 신뢰하는 공기업으로서 위조 및 짝퉁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위변조 방지 기술과 노하우를 많은 공공기관, 민간기업들과 공유해 동반성장과 창조경제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