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은 경기회복의 불씨를 살리고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서는 공사임금 체불 해소가 가장 중요한 선결과제로 판단하고 지속적인 정기점검과 특별점검을 시행해 나가고 있으며, 하도급 대금지급시스템을 구축해 최종 근로자까지 임금이 정상지급되는지 모니터링해 나가고 있다.
공단에서는 작년 추석 명절에도 281개 철도현장에 대한 임금 및 공사대금 체불에 대해 사전점검을 시행해 14개 현장에 대해 체불임금 및 장비·자재대금 미지급액 49억원을 원도급사에서 대납조치하는 등 추석 전 철도 건설현장 근로자 임금이 정상 지급되도록 선제적인 조치를 시행한바 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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