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과 일선 학교는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15 나눔캠페인'을 전개,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려고 동참했다.
충남교육청과 충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05년부터 '저소득가정 학생 성금 모금'업무협약을 맺고, '희망 나눔캠페인'을 비롯해 '사랑의 수호천사', '사랑의 동전모으기' 사업을 통해 매년 10억여원을 모금해 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왔다.
지난해에도 10억원을 도내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게 생계비(1744명), 의료비(44명), 대학입학 학자금(20명) 등으로 도움을 줬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돼 기쁘다”“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이승규 기자 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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