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11일 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우리라서 행복한 다문화'를 주제로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
이번 사업보고회에서는 베트남 전통춤, 다문화 농악놀이, 퓨전 관현악단 공연등 2014년 한 해 동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했던 프로그램 별 발표회 형식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이날 사업보고회와 더불어 5개 반으로 나눠 진행된 한국어교육을 이수한 결혼이주여성들에 대한 종강식 및 시상식이 함께 열려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또한 백일장 수기 공모에서 '내 인생의 무한도전'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에 시집와 가정을 꾸려가며 살아온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 대상을 차지한 박하늬(우즈벡)씨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백일장 수기집은 참석자들에게 증정돼 다문화가정의 한국생활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게 했다.
당진=박소연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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