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1차 전지훈련을 실시한 대전시티즌은 이번주 중 일본 가고시마로 2차 전지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국내 선수 영입 작업은 모두 완료했으며, 지난해 챌린지 우승의 선봉장이었던 '브라질 특급' 아드리아노도 팀에 잔류하기로 해 아시아 쿼터를 포함해 최대 2명의 용병만 영입하면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전의 개막일에는 리그 챔피언인 전북과 FA컵 우승팀 성남, 인천과 광주의 경기가 각각 펼쳐지며, 다음날에는 전남과 제주, 수원과 포항, 울산과 서울이 각각 맞붙는진다. 12팀이 팀당 38경기씩 총 228경기를 치른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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