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동구 용전동에서는 40대 남성이 주점에서 술과 안주 30만원어치를 주문해 2시간가량 머문 후 식대를 끝까지 계산하지 않아 업주가 경찰에 도움을 청했다.
지난 19일에는 해장국집에서 족발과 술을 주문해 먹어치운 후 역시 계산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식당 업주는 “밤늦은 시간까지 어렵게 장사하는데 이것저것 시켜놓고 돈 없다면서 떳떳하게 행동하는 황당한 일 때문에 몸도 마음도 힘들다”고 토로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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