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급식학교에서 납품받은 수산물을 임의로 수거해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고등어, 꽁치, 새우살, 오징어, 삼치, 명태(코다리), 순동태살, 다시멸치, 생굴 등을 수거, 최첨단 방사능측정기를 사용해 방사능 물질인 세슘 및 요오드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를 각급학교에 통보했으며 수산물 식재료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 됐다. 지난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결과는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 학교급식란에 탑재돼 있다.
김문근 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올해에는 보다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80개 학교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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