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다문화교육 교원연수 및 학생 다문화이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이날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의 협약에 따라 도교육청 산하 초등 교사들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문화수업 강의지도안 및 교육자료를 받아 다문화수업 부담을 덜 수 있을뿐더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체험중심교육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은 아울러 다문화교육에 대한 표준화된 교육프로그램 제공과 도내 초등교사 140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연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필요한 교재와 교구를 제공, 효과적인 다문화수업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문화교육 네트워크 구축이 강화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충남 다문화교육이 크게 활성화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이승규 기자 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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