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이원행)는 식물 470여 종을 선별해 꽃말 이야기 관련 책자를 발간했다.
'이야기가 있는 꽃말을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이번 책자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뿐만 아니라, 미처 관심을 두지 않았던 식물 이름의 유래와 꽃말, 전설 등을 사진과 더불어 다양하게 수록했다.
그동안 꽃과 꽃말에 관한 이야기를 찾으려고 해도 정리된 자료가 없었는데, 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꽃말 책자를 발간해 꽃말과 꽃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꽃말 책자는 국립중앙도서관 등 161개 기관에 배부해 참고 자료로 활용토록 했다”며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꽃말에 관심 갖고 꽃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박갑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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