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들어 처음 시행한 인사청문회를 거친 박남일 도시공사 사장은 지난해 8월, 이명완 마케팅공사 사장은 지난해 11월 부임.
박 사장은 군인 출신이라는 점에서, 이 사장은 대전 공기업 사상 최초의 여성 사장이라는 점에서 업무 스타일과 실력 등이 공사 경영에 어떻게 구현되는지 관심이 쏠렸지만, 제대로 알 수 없는 상태.
특히, 난항을 겪는 유성복합터미널과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성 사업을 직접 맡은 공기업의 사장임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구설에 오르기도. 내부 직원들 사이에서 '출신답다'는 말이 나올 정도.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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